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은 당뇨 환자이거나 위험군이다. 당뇨 환자는 약 500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전 당뇨 환자는 830만 명에 육박한다. 전 당뇨 환자 중 많게는 30%가 몇 년 안에 당뇨 판정을 받게 된다.
해마다 당뇨 환자는 증가 추세에 있지만, 환자 본인은 당뇨에 걸렸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보건 당국의 조사에 의하면 스스로 당뇨라고 인지하는 경우는 62.6%, 혈당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비율은 56.7%에 불과하다. 10명 중 4명은 자신이 당뇨인지 모르고 지내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당뇨병 초기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당뇨병 초기증상은 3多이다. 3다란
- 물을 많이 마시고
* 혈당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혈액이 걸쭉해지는데, 이를 묽게 하기 위해 수분이 많이 사용됨.
- 소변을 자주 보고
* 혈당이 높아지면 몸으로 모두 흡수시키지 못한 당분이 소변으로 배설됨. 이때 당이 수분을 머금은 채 빠져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남.
-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을 말한다.
* 혈당이 높으면 몸이 필요한 에너지를 당이 아닌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가져오게 되면서 식사량도 늘어나게 됨.
이런 당뇨병 초기증상이 지속되면 공복감, 무기력증, 잦은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당뇨 억제를 위해선 운동과 식이요법을 적절하게 병행해야 한다. 근육량을 증가시켜 기초대사량을 높이면 몸에서 포도당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혈당을 낮출 수 있다. 더불어 과자,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조금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혈당을 낮추고 싶다면 바나바 잎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열대지방에서 볼 수 있는 바나바의 잎은 코로솔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코로솔산은 ‘식물 인슐린’이라고 불릴 정도로 혈당 관리에 탁월하다. 이 성분은 인슐린과 유사하게 글루코스(=포도당의 일종)를 세포 내에 신속하게 흡수시킨다. 임상시험 결과, 15일 동안 바나바 잎을 섭취했을 때 혈당 수치가 최대 30% 감소했다.
당뇨병 초기증상을 느껴 바나바 잎 영양제를 구입하려고 한다면 두 가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1. 주원료 효능 표기가 되어 있는가
식약처는 바나바 잎 추출물에 대해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고 공식 인증했다. 해당 표기 및 기능성 마크가 없다면 원하는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제품 효과의 신뢰도를 원한다면 반드시 기능성 마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2. GMP 인증을 받은 제품인가
식약처는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및 품질관리기준을 준수하는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에만 GMP 마크를 부여한다. 해당 인증을 받으려면 식약처가 제시한 4가지 기준(제품표준, 제조관리, 위생관리, 품질관리)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GMP 기준을 얻기란 쉽지 않다. 2015년 식약처 통계에 의하면 487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중 절반이 안 되는 216곳만 GMP 인증을 받았다.
혈당 관리 외에 추가적인 효과를 보고 싶다면 복합기능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어떨까. 식약처는 2가지 이상의 주원료 효능을 입증한 경우 복합기능성 제품으로 인정한다. 복합기능성 제품은 기능성 원료를 따로 섭취하는 것보다 저렴해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GMP 인증을 받은 복합기능성 제품 중에선 ‘리진스타일’의 ‘당케어’가 눈에 띈다. 당케어는 바나바 잎 추출물과 산화아연을 주원료로 사용한 제품이다.
산화아연은 식약처로부터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에 필요’하다고 인증받은 영양소이기 때문에 섭취하면 건강상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당뇨병 초기증상을 무심코 넘기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적은 노력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당뇨를 예방하고 억제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그중에서 단연 먹는 음식이 가장 중요하다.
위에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건강한 식습관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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